최신 맥북을 구입했다면 가장먼저 설정해야 할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트랙패드 설정입니다. 맥북의 트랙패드는 마우스가 없어도 마우스 보다도 더 완벽하게 동작합니다. 영상편집을 할 때에도 마우스보다 훨씬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.
여기에서는 마우스 트랙패드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두 손가락, 세 손가락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. 몇 번만 해보면 손에 익어서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트랙패드 없이는 아무것도 못할 정도가 됩니다.
맥북 트랙패드는 매우 직관적이고 다양한 제스처를 통해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. 다음은 맥북 트랙패드의 주요 사용법입니다:
기본 제스처:
- 클릭: 트랙패드를 두 손가락으로 탭하면 클릭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. 기본적으로 왼쪽 클릭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.
- 오른쪽 클릭: 트랙패드 오른쪽 하단 구석을 두 손가락으로 탭하거나, 두 손가락으로 오른쪽 끝을 탭하면 오른쪽 클릭(컨텍스트 메뉴)이 됩니다.
- 스크롤: 두 손가락으로 위아래로 스크롤하거나, 한 손가락으로 스크롤 바를 움직입니다.
- 스크롤 방향 변경: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스크롤 방향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.
고급 제스처:
- 스와이프: 세 손가락으로 좌우로 스와이프하면 Mission Control(전체 화면 앱, 스페이스 등을 관리하는 기능)로 이동합니다.
- 스와이프(앱 간 전환): 세 손가락으로 좌우로 스와이프하면 현재 열려 있는 앱 간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.
- 스와이프(스페이스 전환): 네 손가락으로 좌우로 스와이프하면 스페이스(Desktop Spaces) 간을 전환합니다.
- 확대/축소: 두 손가락으로 트랙패드 위에서 핀치 인/아웃 제스처를 하면 화면을 확대/축소할 수 있습니다.
- 회전: 두 손가락으로 트랙패드 위에서 원을 그리듯 회전하면 이미지나 문서를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.
추가 기능:
- 탭하여 클릭하기 Tap to Click: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"트랙패드"를 선택하고 "Tap to Click"을 체크하면, 단순히 탭하는 것만으로도 클릭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.
설정하는 방법
트랙패드의 설정은 설정 메뉴의 트랙패드 항목에서 모두 할 수 있습니다.트랙패드 설정 (설정 - 트랙패드)
트랙패드 설정은 위와 같이 3개의 탭이 있음(포인트 및 클릭 / 스크롤 및 확대축소 / 추가 제스쳐)
포인트 및 클릭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정해줍니다.
특히 4번 <탭하여 클릭하기>는 반드시 활성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 단순히 탭만 해도 선택과 실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손가락의 피로도를 확 줄여줍니다.
그 다음 <스크롤 및 확대/축소>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정합니다.
<추가 제스쳐>도 모두 아래와 같이 활성화합니다.
여기서 "앱 Expose"는 동일한 앱을 기준으로 현재 열려 있는 창을 보여주는 기능으로 활성화 한 후에 테스트를 해보시기를 바랍니다.
위와 같이 설정하면 트랙패드 설정은 완료가 됩니다.
맨 마지막에 '데스크탑 보기'는 엄지를 포함하여 세손가락으로 펼치면 볼 수 있고, 다시 오무리면 다시 원상태가 됩니다. 하지만 데스크탑 보기는 핫코너 설정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.
트랙패드 핫코너 설정하기
핫코너는 트랙패드로 포인터를 화면의 4 귀퉁이로 보낼 때 동작하는 기능으로 이 중 한 귀퉁이를 '데스크탑 보기'로 설정하면 됩니다.
핫 코너 설정은 아래를 참고해서 하시면 됩니다.
위와 같이 설정해두면 바탕화면을 보거나 급하게 자리를 비우면서 화면보고기를 켤 때 매우 유용합니다. 빠른 메모를 넣어둔 것도 급하게 메모해야 할 경우 트랙패드로 바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.